“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장 8절) 

할렐루야.
황금 물결 넘실되는 들녘에서는 농부들이 땀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10월의 마지막 날에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생명이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동역자 여러분께 인도 뉴델리에서 선교소식을 전함을 감사드립니다.올해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저를 인도하심을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올해에 저에게는 많은 도전들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선하심이 늘 길을 열어 감을 혼돈과 무질서의 땅, 이 곳 인도에서 늘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저의 입술은 찬양하며 날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동역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 기도덕분에 언어와 사역에
매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제가 실수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분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경홀히 여기지 않음을 늘 체험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9월 한 달간 약 2 주 동안 고열과 설사를 동반한 댕기 열로 인해 죽음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며,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 댕기 열로 사경을 헤맸지만, 주일이 되면 사역지에서 예배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도 거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임마누엘 신학교***

10월에 들어서면서 챤단홀라 지역에 위치한 임마누엘신학교(ITS)는  전인도 기도협회(ALL INDIA PRAYER FELLOWSHIP)에서 주최하는 목회자 세미나가5-15일까지

 진행하면서 전인도에 흩어져 사역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영성 훈련과 기도, 말씀 훈련을 

받고 각자 맡은 바 사역지로 되돌아갔습니다. 
인도는 보통 3~7일을 이동하여 델리로 올 수 있기에 이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현지 목회자들과 대화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 인도 선교의 모판들을 사역지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로 모든 일을 행정하는 사역자 포딘과도 많은 회의를 통해 신학교 활성화 문제를 의논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이 너무 줄어들기 때문에 이사장 고시의 마음이 신학교를 폐쇄하려고 했으나, 지난 6월에 대화를 나누며 재정적 어려움이 있지만, 견디어 내기를 바란다고 기도하고 나왔습니다.

***각 교회들이 한국 교회와 일대일 결연이 맺어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델리 지역-(힌두교-89%, 무슬림13%, 기독교-0.97%)

사역자:
쁘라사드(43세)북 델리-홀롬비칼란 지역
가난한 슬럼지역에서 개척하여 교회를 건축했으며, 성도 수는 주일학교150명, 성도 수는 8-90명 정도가 모이며, 주중에는 셀 교회 및 성경공부로 26곳에서 모이며,  지역 아동들을 위해 160명의 학생들을 가르쳤었지만, 2014년 12월에 재정 문제로 학교는 현재 중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실(37)하리야나 주의 파리다바드 지역(기독교0.4%)-수실 사역자는 델리와 하리야나 주의 접경 지역인 파리다바드 지역에서 2곳의 교회를 개척하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주중에는 10여 곳의 셀 그룹을 통한 예배와 전도, 심방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지역도 델리 의 여러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도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지역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2-3시간 정도를 버스와 오토릭샤를 타고 가야합니다. 현재 성도 수는 평균적으로 어른4-50명, 주일학교5-60명 정도가 모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극빈층에 속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쁘라까시 야다브(41)델리, 덕신푸르 지역-2003년부터 시작한 덕신푸르 지역은 지금 현재 주일학교5-60명, 성도들은 3-40여명 정도가 모여서 주일9-13시 까지 예배드리며, 주중에는 셀 그룹 10곳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9월에는 많은 성도들이 댕기 열이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굽타(43세)하리야나 주 ,파리다바드 지역-굽타 사역자는 파리다바드 지역에서
수실 사역자의 교회로부터 약 3Km 떨어진 위치에서 교회를 시작하여 현재 2곳의 가정교회를 하고 있으며, 어른성도5-60명 정도 출석하며 주로, 밤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 사역에 관심이 많아 현재 10여 곳의 셀 그룹을 통해 사역을 점점 확장해 가고 있다. 수실 사역자와는 (2-3km정도 떨어져 있음))와는 가까운 곳이라 두 사역자가 협력을 잘 하고 있습니다.

비엔쿠마르(47)델리, 자항기르 지역-비엔쿠마르 사역자는 인도 남부 오릿샤주 출신이며,2001년 임마누엘 신학교에서 만나 계속적으로 도우며 키워낸 주의 종입니다. 2009년에 자항기르 지역에서 정착한 후, 가정 교회를 시작했으며, 현재에는 가정집에서 20여명의 어른 성도와30여명의 주일학생들이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땀(42)오리샤주, 삼발푸르 지역-우땀은 오리샤 출신이며, 2002년 임마누엘 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신학교 졸업 후, 고향인 오릿샤주 삼발푸르 지역(델리에서 급행기차로 28시간 걸림)으로 내려가서 2006년부터 고아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40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외국선교사에게 협력사역을 요청 중에 있으며, 건물을 지어서 학교 사역을 하려는 비젼을 품고 있습니다.

수닐(38)오릿샤주, 삼발푸르 지역(기독교0.3%)-수닐 사역자는 오리샤주 출신으로 2001년 임마누엘 신학교에서 만나 물질로 도우며, 키워낸 주의 신실한 일꾼으로, 2004년 신학교 졸업 후, 고향인 삼발푸르 지역(델리에서 급행기차로 28시간 걸림)에서 2000년도부터 시작한 고아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특별히 기독교 순교자들의 자녀20명을 비롯해 1999년과2008년 2번의 기독교 핍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어려움들을 극복, 이겨냈으며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동체 생활을 하며 고아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리샤 주는 현재 여행 제한 구역으로 외국인의 여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갈 수 없지만 그곳에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기따(52)델리, 찬단홀라지역-기따 사역자는 2003년 임마누엘 신학교내에 있는 미션병원 의사로 활동 중인 남편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인도 전역을 두루 다니며, 여성 기독운동과 중보 사역을 중점적으로 해 왔으며, 2010년 미션병원을 사임하고, 많은 무슬림들이 밀집, 거주하는 챤단홀라 지역에서 현재는 조그마한 건물을 임대하여 주중에는 학교와 병원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무슬림들이 배우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을 갈 수 없기에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서 사역비로 사용 중입니다.  스텝으로 섬길 일꾼들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포딘(34),임마누엘 신학교-델리,챤단홀라 지역-포딘은 인도 동북부인 마니푸르 종족(델리에서 기차로3일 걸림)으로, 1999년 임마누엘 신학교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2003년 신학교를 졸업 후, 현재까지 신학교에서 각 종 사무와 행정들을 돌보며, 신학생들을 도맡아 왔으며, 앞으로 자기 종족인 마니푸르 종족 영적복음화에 앞장 서기 위해 비젼을 가지고 있다. 마니푸르(42%)와 나갈랜드 종족 93%가 기독교이지만, 집단 개종을 통해 아직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 않고,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

죤 매시(49)북(올드) 델리, 마주니까 틸라지역- 초기에는 뜨리록뿌르 지역(1997년 개척 후, 주위 힌두 분자들의 계속적인 핍박에 시달리다 결국 2014년 폐쇄)과 마히발뿌르 지역(1999년에 개척,시작하였으나 2012년 동네 힌두 극렬분자들의 핍박으로 인해 폐쇄)에서 교회와 미용교실 사역을 통해 사역을 진행해 왔으며, 만주니까 띨라 지역으로 옮긴 후, 주일학교 60여명과 성도 80명 정도가 주일 예배에 출석하며, 주중에는 셀 그룹 20여 곳을 돌아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0월 첫째 주에 만주니까띨라 교회 지붕을 뜯어냈습니다. 해마다 비가 오면 비가 새서 교회가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지붕공사를 하려고 비가 잘 오지 않는 겨울을 이용해 공사를 하려고 하는데, 재정이 모자라 아직까지 공사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380만원의 재정이 있어야 하는데, 성도들의 헌금으로 현재 30% 정도 공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가 다 지나기 전에 공사가 끝나서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십시오.
 
각 사역자들은 재정의 어려움도 있고,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지만, 생활은 점점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얼마 안 되는 생활비에서 사역 교회를 돕다 보니,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매일 걸어서 5-10km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 건축보다는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오토바이,카페트, 의자, 컵,등등)들을 공급해 주고 싶은 게 2016년의 기도 제목입니다.

***보 내 주 세 요***

 해마다 각종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인도는 우리나라 70년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혼돈과 무질서의 나라입니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생필품(가전제품,전기장판,옷,학용품종류등등)들을 보내주세요. 이 곳에서는 모두 귀하게 사용되어 집니다. 요것 가지고? 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오늘도 거리에서 구걸하는 5-6억의 인도 거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물건들입니다.

주소: 3060, Sector-A, pocket B&C, Vasant kunj, New delhi-70, INDIA
전화: 070-4036-7686,  0091-98995-29881,  0091-99537-96995
이메일: refo5@hanmail.net    Oh Bocksoo.

*****기도해 주세요*****

1. 각 사역자들의 교회들이 부흥되고, 성령 충만하도록.
2. 질병과 재정난을 겪는 성도들이 하나 되어 초대교회처럼 살아가도록.
3. 저희 가족의 영성 충만과 건강을 위하여.
4. 각 사역교회에 필요한 물품(오토바이,의자,카페트,컵,등등)들이 채워지도록.
5. 각 교회를 품고 나갈 일대일 결연 교회가 연결되어 지도록(월10-30만원 후원).
6. 필요한 차량(아토스-1200만 원 정도)이 구입되어 지도록.
7. 좋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8. 필요한 재정 후원(생활비200만원+사역비150만원)이 채워지도록.      
9. 정기적인후원교회/후원자가연결되어지도록.

                                                                                                                  

                              ****후원하시려면****                                                          

          국민은행:658502-04-084078         

          시티은행:352-09739-265-01                                                                      

  추 신: 인도는 인터넷 환경이 너무나도 열악합니다. 우리나라는 광대역에 데이터도

 무제한이지만, 인도의 속도는 4mb입니다. 데이터를 구입해야 합니다.

 3GB에 12000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선교영상, 사진 등을 일일이 보내드리지못합니다.

네이버밴드에[인도-선교]http://band.us/@indiamission  를 검색하면

 저희 밴드에 가입할수 있습니다. 인터넷선교회에서 운용되던 홈페이지가 

사라지면서 저희의 지난 사역(1998-2010)의 사진 영상,편지들이 공중 분해되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이 밴드는 사라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주님의 평강과 축복이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직장, 사업장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복음의 빚진 종. 오복수, 조은정, 신영 올림